2월까지 눈과 미세먼지 핑계로 달리기를 거의 쉬었다.
3월에도 깔짝깔짝 뛰다가 서하마 추가 접수에 성공하면서
대회로 동기부여 하며 마음을 다잡고 뛰기 시작했다.
바로 의지의 10KM로 스타트를 끊었다.
지곡천 - 신갈천을 따라 기흥역을 찍고 집으로 돌아오면 약 9.5km 정도 되는 것 같다.


평지 코스였는데도 힘들었다.
힘들었지만 개운하고 뿌듯했다.
NRC가 거리 측정을 약간 후하게 잡아주는 감이 있어서
대회 때까지 10km~12km를 베이스로 훈련하고 싶은데 아직 체력이 안 된다.
평일은 5km
주말에 10~12km 훈련을 할 생각이다.
기록 단축은 생각 없다. 오로지 6분 페이스로 완주가 목표다.
하루 쉬고 다음 날 퇴근하고 기흥 호수공원을 따라 7km를 달렸다.
이전 러닝에서 쌓인 피로가 덜 풀렸던 걸까,
체중 줄이겠다고 먹는 걸 급격하게 줄여서 그런 걸까,
다리가 굉장히 무겁고 무릎도 욱신거려서 반환점을 지나선 걷다 뛰다를 반복했다.
장거리를 뛴 후엔 이틀은 쉬어야 할 듯하다.
체중감량과 건강관리 두 가지 목적으로 시작한 달리기인데,
달리기를 부상 없이 하려면 체중을 줄여야한다.
달리는 건 달리는 대로 하고
달리기에만 의지하지 않고 체중감량도 진행중인데,, 너무힘들다.
한 달 열심히 빌드업해서 서하마 한 시간 내에 완주 하고 후기를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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